제18회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교육타임즈/충남교육] 가두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3월 10일(월), 면천읍성 객사 조종관에서 열린 '제18회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관내 학생 362명과 인솔교사 27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면천초등학교 외 7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 기념비 헌화 및 분향,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당시 독립을 염원했던 선배들의 뜨거운 열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비 헌화 및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교육지원청 송하종 교육장을 비롯하여 당진시장,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애국심을 격려하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드론 촬영을 지원하여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에 홍보할 예정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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